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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를 가볼까

About 시칠리아 (sicily->파비냐나 favignana - 팔레르모 palermo - 타오르미나 taormina - 카타니아 catania)

by 대문자E앤P 2024. 8. 13.

요즘 시칠리아가 핫 하긴한지 시칠리아로 유입이 많이된다.

어쩜 글이 시칠리아글밖에 없어서일지도 모르겠지만 ㅋㅋ

나도 준비할때 글이 별로 없어서 혹시 도움이될까 시칠리아 여행에 대해 조금 써보려한다.

사실 첫번째글에 첨하려 했는데 느낌이 뭔가 또 달라서 새로운 게시물로 ㅋㅋ

간략하게 시칠리아에 대해 소개하자면

제주도의 14배나 되는 큰 섬으로 지중해 한가운데 위치해서 서쪽은 북아프리카와 가깝고 남쪽은 리비아 동남쪽은 그리스 이집트등과 가까워

내가 이탈리아영에 있다고 생각이 잘 안되지만 또 장화 앞부분이 동쪽에 붙어있어 이탈리아 어디쯤에서 봤다싶은것들이 혼재되어 있다.

모든게 다문화. 아프리카, 아랍, 중동, 유럽 모든게 섞여 시간없는 짧은 단기여행자에게 너무나도 좋은 장소

짧은 시간 대비 여러가지를 경험할수 있는 고효율의 여행지!! 라고 할수있다.

9박 10일의 짧은 일정을 짜면서 너무고민하면서 간신히 짰던 나의 일정

▶이동 : 로마1박 -나폴리 체류후 배타고 팔레르모 (배에서1박)

대한항공이 저녁 7시쯤 도착하는 일정이라 저녁에 나폴리는 너무나도 악명높아 패스했고, 저녁에 배를 타야 또 배위에서 일출과일몰을 볼수 있으므로 로마에서 1박후 다음날 나폴리로 이동하는 일정이었다.

▶여행 :파비냐냐 2박-팔레르모 2박-타오르미나 1박-카타니아 2박

물놀이를 좋아하는 나는 파비냐나에 제대로 꽂혀 2박을 있을까 3박을 있을까 고민하다 2박을 했는데

떠나면서 아 그냥 하루 더있을껄 하고 팔레르모로 갔는데 와 여기뭐야 여기 하루더있고싶다 했는데

타오르미나가니까 와 이거뭐야 여기야말로 하루 더 잇어야하네 싶었는데

카타니아 무엇ㅋㅋ 여기도 더잇고싶다몈ㅋㅋㅋㅋ다시꼭 와야 하는 시칠리아

왜 다들 한달살기하고 그러는지 알것같았고, 넘나부러웠다.

시칠리아는 진짜 몇년안에 또 가고싶다

타오르미나에서 본 에트나화산

  1. 이동수단.

1) 비행기

일단 공항이 2군데 있다. 팔레르모와 카타니아.

필자는 팔레르모로 배타고 들어와 카타니아에서 비행기타고 나갔다.

본인의 인아웃을 생각해서 어느공항으로 갈지 최소한의 동선으로 짜면 좋다.

2) 기차

화산섬인 시칠리아에서 기차의 노선은 대부분 해안을 따라 형성되어있다.

그리고 관광지들도 해안에 있기때문에 기차로 이동하는것도 괜찮은듯 하다.

3) 버스

기차가 가지못하는 가로질러갈수 있는곳들은 버스가 충당하고있다.

워낙 큰 섬이기에 버스가 진짜 종류도 많지만 거점을 통해야만 갈수 있는 지역들이 많으니 버스노선을 잘 봐야할듯하다.

각 지역의 버스터미널을 주의깊게 살펴보면 어디든 갈수있는듯!

4) 배

필자는 나폴리에서 팔레르모까지 밤 배를 타고 이동했다.

일몰과 일출을 배위에서 볼수있는 장점이 있으며, 이동하는 시간을 아낄수 있어 좋다.

극 성수기에는 로마에서 팔레르모까지 가는 배도 있었던것 같은데 코로나때 많은것들이 변해서 확인이 필요하다.

코로나이후 버스나 기차 모두 앱으로도 잘 조회가 되니 검색이 생명 ㄱㄱ

귀한시간 아끼면 좋겠다.

덧)렌트

혼자여행자라 렌트를 자세히 알아보진 않았으나, 오토보다는 수동차량이 많은듯

자유롭게 다닐수는 있으나, 시내운전이 어렵고 주차도 어렵다는 이야기를 많이들었다.

렌트는 다른 블로그 검색 ㄱㄱ

2. 수산시장

시칠리아는 섬이다라는것을 알수있는 수산시장.

도시마다 유명한 수산시장들이 하나씩 꼭 있다.

예전에 갈라파고스 갈때 라면과 와사비와 초장을 꼭 가져가라고 했었는데 이번에도 꼭 필수로 가져가야하는것들이다 ㅋㅋ

특히 와사비와 초장

참치가 유명한 시칠리아에서 와사비와 초장 못참지ㅋㅋ

문어도 많고 생선도 넘나 신선하고 꼭 챙겨가면 좋겟다 ㅋㅋ

3. 에트나화산

유럽에서 제일 높은 화산으로 에트나화산투어는 꼭 해야한다!

타오르미나에서 가깝지만 카타니아가 더 큰 도시여서 그런지 투어사가 많다.

타오르미나는 워낙 작은 도시라 카타니아에서 에트나와 묶어서 다녀오는 투어도 많이 있다.

만약 타오르미나를 못간다면 같이라도 다녀오면 좋을듯하다.

에트나화산을 투어하는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는데 대표적으로

1) 곤돌라타고 올라가서 트레킹

2) 화산분화구까지 올라가는 트레킹

3) 산 전체를 타는 트레킹

4) 내가했던 2800미터에서 3400미터 능선만 타는 트레킹

이 있다.

내가했던 투어, 에트나 화산 중턱에서 장비들을 나눠줌 ㅋㅋ

물론 산악자전거로 올라가는 어마무시한 분들이 있지만 ㅋ 이사람들은 어나더레벨 ㅋㅋ

트레킹의 종류에 따라 등산신발, 폴대, 가방, 바람막이등을 빌려주는 업체들도 있고 개인이 준비해야하는 업체들도 있다.

나는 다 준비해주는곳에서 반나절코스로!

강추한다!!

4. 주류

이제까지 여행하면서 이렇게 정뱅이로 다녔던 여행은 없었던것같다 ㅋㅋ

하우스와인 한잔은 부족해 추가로 더 먹기엔 가격이 많이 차이났기에 ㅋㅋ 병으로 시켜먹고, 중간에 맥주도 마시고, 샴페인도 마시고

시칠리아 와인도 종류가 많아서 가는 지역마다 추천해달라고 해서 먹어도 좋은방법인것같다.

그래서.. 늘 드렁큰ㅋㅋㅋㅋㅋㅋㅋ즐거웠다 ㅋㅋ

5. 물가

여행지라 물가가 비쌀줄 알았는데 아니이게뭐야

물가 넘나 좋다. 장기여행하기에도 적합한 곳인듯하다.

다만 여행객을 호구로 알고 바가지 씌우는 사람도 종종 잇으니 조심해야할듯하다. 근데 뭐 이건 어딜가나 그러니까

6. 날씨

내가 갔던 4월 말 5월초는 해가 뜨거웠지만 비도 은근 왔다.

하루 쩅쨍하면 이삼일은 흐리고 비가왔던듯

그럼에도불구하고 날씨자체도 즐기는것도 여행의 일부!

비가 오면 오는대로 맞고 또 해가 쬐이면 그대로 쏘이고 ㅋㅋ

이날은 비가많이와서 이것저것 사다가 루프탑감상하며 샴페인마심 ㅋㅋㅋ

해가 쩅쩅하면 좋지만 흐려도 좋고 비가와도 좋고

날이 좋아서, 날이 좋지않아서, 날이적당해서, 모든날이 좋았다.

여행할때 이말이 진짜 딱인듯

타오르미나

근데 진짜 이동하는날이 제일 날이 좋은건 국룰인가

ㅋㅋㅋ

7.맛집

젤라또며 아란치니며 맛집도 많고 갈곳도 많다고 하지만 그냥 끌리는대로 가는편

맛집찾아다닌다고 시간낭비하지말고 내발길 가는대로 끌리는대로 맛있는거 먹고 나옴 좋겠다.

코로나 살아남았으면 맛집이겠지뭐 ㅋㅋ

8. 기타

시칠리아 꼭 가세요 백번가세요

저도갈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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