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칠리여행기1 [시칠리아여행기] 1화 계획하기 늘 그렇듯 나의 여행은 연휴기간에 짧게 다녀오는 단기여행이다.이번 근로자의 날과 어린이날의 빨간날로, 최소한의 연차를 붙여 여행을 가기로했다.펜데믹이후 많지않은 비행기 스케쥴에 하는수없이 금요일밤이 아닌 목요일 낮비행기를 타게되어안타깝게도 6일의 까만날을 반납해야만 했다.일정은 23년 4월 27일 목요일출발 ~23년 5월 7일 일요일 도착 9박 10일 일정의 짧은 기간이었고,이동시간들을 생각한다면, 고작일주일의 순식간의 일정이었다.시칠리아는 제주도의 14배나 되는 큰섬이었고, 나의 구미를 당긴건 favignana라는 작은섬이었다.시칠리아가 제주도라면 파비냐냐는 우도같은 섬 이라고 이해하면된다.파비냐냐(favignana) 맛보기 사진제주도에서 우도를 가려면 제주공항에 내려서 성산항으로 가서 배를 타고 .. 2024. 8. 9. 이전 1 다음